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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위해' 락앤락, 네오플램에 130억 지분투자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주방용품 전문업체 네오플램의 지분 17.1%(100만주)를 130억원에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락앤락과 네오플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의 차별화된 제품을 공유하고 상대 회사의 주력 제품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원료 공동구매를 비롯해 해외지사 통합·해외 우수 바이어 소개·해외 물류기지 공유·공장설비 자동화 노하우 공유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주방용품시장에서 밀폐용기 1위 업체인 락앤락과 세라믹 주방용품에서 우위를 차지한 네오플램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상생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