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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와인 레이블 가리니 '에라주리즈' 1·2위에



프랑스와 이탈리아, 칠레에서 온 와인들이 '계급장(레이블)'을 떼고 맛을 겨뤘다. 1995년산 와인부터 2010년산 와인까지, 총 12가지 와인들이 저마다 품고 있던 아로마와 떼루아를 펼쳐냈다.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레이블을 가리고 하는 맛 평가) 행사 '베를린 테이스팅-서울'에서 칠레의 에라주리즈 와인이 1, 2등의 자리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국내 호텔 소믈리에, 유통 채널 바이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관계자 등 현장에 모인 60여 명의 평가단은 에라주리즈의 최고급 아이콘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 2009'에 가장 좋은 점수를 매겼다. 로버트 몬다비사와 에라주리즈가 함께 만들어낸 '세냐 1997'는 2위, 프랑스의 '샤또 마고 2003'은 3위에 올랐다. 당초 우승을 예상했던 '샤또 라피트 1995'(프랑스 보르도)와 '샤또 라뚜르 2006'(프랑스 뽀이약)은 공동 9위에 머물며 고전했다.

에라주리즈 수입사인 아영FBC 관계자는 "칠레의 에라주리즈 와인이 프랑스 보르도 특등급 와인과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와인 등을 제쳐 칠레 와인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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