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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오산서 살인사건 발생…경찰, 40대 용의자 추적중

24일 오전 0시11분쯤 오산시 궐동 원룸 건물 앞에서 임모(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둔기에 맞아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숨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같은 건물 다른 층 후배 A씨의 방에서 술을 마신 뒤 4층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던 중 복도에서 야구방망이를 든 정모(45)씨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같은 건물 주민의 "어떤 남자(정씨)가 야구방망이와 흉기를 손에 쥐고 4층으로 올라가는 걸 복도에서 봤다"는 진술을 토대로 유력 용의자 정씨의 소재를 파악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