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지로 태국을 찜한 김연희(23)씨. 예쁜 공항패션은 준비했는데 메이크업이 문제다. 평소처럼 화장을 하자니 어차피 비행기 타자마자 지울거고, 안하자니 보는 눈들이 두렵다. 공항 출발 전부터 여행지 도착 10분전까지 조금만 신경쓰면 공항의 '생얼 종결자'가 될 수 있다.



출국 전에는 CC크림으로 피부톤을 보정하고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의 가벼운 화장이 적당하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립톡스'는 안전한 천연 유래 색소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기내에서는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지운 뒤 보습 팩을 붙여 수분을 공급한다. 아티스트리의 '아이디얼 래디언스 3D 일루미네이팅 마스크'는 수분 겔 형태의 마스크 팩으로 미백 유효 성분이 피부톤을 밝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여행지 도착 10분 전엔 손놀림을 빠르게 해야 한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퀵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클리오(CLIO)의 '올 댓 아이 스타일러 키트'는 아이 베이스부터 아이섀도·아이라이너까지 내장돼 있어 기내에서 손쉬운 화장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