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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매출 줄고 백화점·편의점은 늘어

지난달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이 줄어든 반면 백화점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식품 매출이 6.1% 감소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보다 4.3%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SSM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7.1% 줄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1%, 편의점은 점포수가 늘면서 매출이 8.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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