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을 산뜻하게 나려면 화장품 '가짓 수'부터 줄여야한다. 중앙대학교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화장품을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린다"며 "여러 가지 기능이 합쳐진 '올인원 제품'을 활용한 '한 겹' 화장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세안 후 기초 단계만 줄여도 피부 부담은 반으로 준다.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의 '아쿠아 콜라겐 펩타이드 멀티 이펙터'는 스킨·세럼·에멀전 세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해준다. 여기에 보습·미백·주름완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토털 관리가 가능하다.

메이크업 기능을 겸비한 올인원 크림도 눈길을 끈다. 다나한 '본연수 안색크림'은 보습·미백 등 기초 케어는 물론 모공과 잡티를 커버하는 메이크업 기능까지 갖춘 제품. 특히 안색 개선 기능으로 화장 후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막는다.

흘러내리는 땀 때문에 수시로 수정 화장을 해야하는 여름철에는 다기능 메이크업 아이템이 간편하다.

토니모리 '수분 광채 쿨링 쿠션'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파운데이션·수분 미스트·프라이머 등 8가지 기능을 동시에 부여하는 올인원 선 CC크림이다. 특히 쿨링효과로 뜨거운 햇볕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