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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살 덜찌는 요리 만드는 웰빙 주방가전 쏟아진다





살찔까, 건강에 안 좋을까 싶어 지방과 식품 첨가물을 던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생활 가전들이 이들의 입맛에 따라 변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적'이라 여겨지는 튀김은 기름 없이 가능하게 됐다. 뜨거운 공기를 활용, 식재료가 가진 기름 성분만으로 튀겨내는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에 담그는 기존 튀김보다 지방 함량이 90%까지 낮아진다.

2011년 필립스가 국내 처음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뒤 한경희생활과학, 셰프라인, 우놀드 등이 뛰어들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이 중에서 필립스의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맛있는 튀김을 만들어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0%나 훌쩍 뛰었다. 필립스는 올해 생선구이에다 베이킹까지 가능한 '뉴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하고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탄산음료를 마실 때마다 '첨가물 범벅이 아닐까' 고민했던 이들이라면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탄산수 제조기에 눈이 갈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탄산수 제조업체 소다스트림은 탄산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제품 '소스'를 내놨다. 탄산 기포를 주입하면 5초 만에 탄산수가 되는데 여기에 주스나 유기농 시럽, 매실 원액 등을 타면 아이들에게도 안심인 탄산음료를 만들 수 있다.

여름철 자주 먹게 되는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우리집표' 무방부제·무색소·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원액기 휴롬에선 '천연과일 아이스바'를 제안했다. 수박, 포도, 멜론, 망고 등을 원액기에 넣어 착즙한 뒤 연유를 조금 넣어 섞고 아이스바 틀에 부어 냉동실에서 얼리면 완성된다.

과자나 쿠키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말려 즐기는 것도 좋다. 한경희생활과학과 리큅에서 식품건조기를 판매 중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영양 바삭'은 자연풍처럼 따뜻한 바람을 발생시켜 재료의 표면부터 속까지 골고루 건조시키는 방식이라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값싼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대량 구입해 말려서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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