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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로고 숨긴 명품 브랜드가 더 잘 팔린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가운데 로고를 눈에 잘 띄지 않거나 아예 보이지 않게 한 브랜드의 매출이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명품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브랜드 로고가 크게 찍힌 제품보다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독특한 디자인이 로고를 대신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과시하기 보다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맵시에 더 관심을 두면서 '로고리스 브랜드(Logoless Brand)'의 매출이 늘고 있는 것.

올해 한 백화점의 명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비교하면 루이뷔통·구찌·펜디·코치 등 로고 디자인을 활용한 브랜드는 5.0%였으나 로고 디자인을 활용하지 않는 에르메스·보테가베네타·토즈 등은 두 배가 넘는 13.5%를 기록했다.

로고리스 브랜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자 기존의 명품 브랜드도 제품에서 로고를 없애고 디자인 중심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에 로고가 아닌 독특한 디자인을 담은 하이엔드 브랜드가 불황 속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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