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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브래지어+러닝 '브라탑' 여름 여심 잡았다





■ 이른 더위에 매출 370% 껑충

때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브라탑'이 인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래지어와 러닝이 하나로 결합된 브라탑이 속옷을 꼭 챙겨 입어야 하는 여성들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올 4월부터 6월 초까지 브라탑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 늘었다고 밝혔다. SPA브랜드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브라탑도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00% 가까이 뛰었다.

비비안은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성 원단인 '아이스필'을 사용한 브라를 선보였다. 민소매 스타일의 브라탑은 이너웨어로 활용하기 좋고,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브라탑은 스포츠웨어로 적격이다.

예스와 보디가드에서도 기능성 소재인 아쿠아-X 원단을 사용한 브라탑을 내놨다. 아쿠아-X는 아이스필과 마찬가지로 흡습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일반 옷처럼 활용 가능

이처럼 브라탑이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겉옷으로 입기 불편했던 예전에 비해 일반 옷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브라탑은 등 부분에 신축성 있는 밴드와 형태가 잡힌 컵이 있어 가슴을 받쳐주는 브래지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디자인과 색상도 다채로워졌다. 핑크나 베이지 등 '속옷스러운' 색상에서 탈피해 섹시한 호피무늬나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등 화려한 패턴이 주를 이룬다.

정효민 비비안비비안 정효민 선임디자이너는 "더운 여름에는 간편한 옷차림을 찾게 마련인데 스타일리시한 브라탑 위에 얇은 셔츠나 카디건 등을 걸치면 간편한 여름 패션이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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