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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시민들, 버스 요금 인상 반대 시위벌여



브라질 상파울루 시민들이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항해 가두시위를 벌였다.

지난 6일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인상된 버스요금에 항의해 약 2000명의 시민이 모여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는 버스요금을 3헤알에서 3.2헤알(약 1600원에서 1700원)로 인상, 지난 1일부터 적용했다.

시위자들은 타이어, 쓰레기 등을 불태우며 대로를 점령했고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신문 가판대, 지하철역 유리 등의 공공 기물이 파손됐고 시위 지역 일대의 상점들과 대형마트 등은 피해를 막기 위해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출동해 육교 위로 올라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저녁 8시경 헌병들이 최루가스와 고무탄 등으로 시위대를 진압했다. 2명의 시위자는 체포돼 연행됐고 30명의 시위자가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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