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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는 도청하기 쉬워 '007의 천국?'



미국 도청 문제로 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이탈리아 사이버스파이 전문가가 '이탈리아는 007의 천국'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메트로밀라노는 타이거팀텔레콤 전 대표이자 사이버스파이 방지전문가인 파비오 기오니 씨를 인터뷰했다.

기오니는 미국이 9·11 테러 이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합법적인 도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청 방법으로는 일종의 속임수를 사용했는데 캐나다 통신시스템에서 미국민들의 통화를 감청하고 통화 내용을 다시 미국 통신시스템에서 빼가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양 측 동의하에 이루어진 방식이며 도청 직후 이 작업은 종료됐다.

기오니는 그러나 이탈리아의 경우 2개국이 합의하는 이같은 방식으로 도청을 하려면 기술적 어려움이 크며 비밀 유지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찾는 이들에게 이탈리아는 노다지 같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는 통화 보호법에 있다는 것. 일례로 미국에서 중동으로 전화를 걸면 그 통신이 이탈리아를 지나게 되는데 이탈리아에서 외국 발신 통화는 국내 발신 통화와는 달리 법에 의해 차단이나 보호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도청이 어렵지 않다. 이처럼 해외 발신 통화를 잡아내기 쉽다는 점에서 이탈리아는 '007의 천국'으로 여겨진다.

/안드레아 즈파라챠리 기자·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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