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 시구에 정치인 밀려나고 연예인·일반인이 대세다.

특히 올 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 '한화눈물녀' '소방대원 시구' 등 일반인 시구가 주목받고 있다. 야구 열풍도 있지만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이용자들에게 시구, 시타자를 할 수 있는 추억만들기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3일 넥센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가사연을 등록한 후 '좋아요' 100개 이상 달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명은 가족, 지인 등 동반자와 함께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강석 사업팀장은 "'슬러거'가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시구, 시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야구팬들에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슬러거데이'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슬러거' 공식 홈페이지(http://slugger.pm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