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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재정위기에 빠진 이탈리아 대학, 디폴트 직전



이탈리아의 대학들이 디폴트 위기에 빠졌다.

최근 이탈리아대학교학장협의회(CRU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기금이 지난해보다 4.6% 감소했다. 2009년에 74억 5000만 유로(11조 1750억 원)에 달했던 기금이 현재 66억 9000만 유로(10조 350억 원)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대학 재정자립 직후부터 감소폭이 커졌다고 밝히고 기금 감소로 인해 대학의 절반이 디폴트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학장협의회 측은 시스템이 재정위기의 원인이라고 본다. 정부 지원금의 95% 가량이 학생 개인들에게 들어가고 있으니 기금이 감소하면 등록적체 현상이 일어나 대학의 침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리아 끼아라 까로짜 학장협의회장은 이 문제를 "정부의 시급한 정치적 의제로 설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정부 지원이 늦어지면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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