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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계 최대 게이 축제 열려



지난 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세계 최대 게이 축제 '파라다 게이'가 열렸다.

파라다 게이는 상파울루 도심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교통이 완전 통제된 상태로 오후 1시부터 약6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 의회에 따르면 비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 약 60만 여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참가자들은 색색의 우산을 쓰고 17개의 대형 공연 차량을 따라 거리를 행진했다.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를 합쳐 부르는 단어) 커뮤니티의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도 가졌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증)에 대항하여 맞서겠다"는 LGBT의 뜻을 담은 2013년 파라다 게이의 슬로건이 발표되기도 했다.

파라다 게이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7회를 맞았다. 갈수록 규모가 커져 현재 브라질의 대표적인 관광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중순 브라질 사법부는 등기소에 등록된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 한 바 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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