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예선전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1차 오픈대회를 통과한 남녀 220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폐지구력·정확성·협응력·균형유지·민첩성·스피드·힘·유연성·스테미너·근지구력 등 10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크로스핏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강도 높은 기능성 동작'을 최대화하는 경기 종목으로 진행했다.

결승전 티켓은 남자부 마이클 모가드·여자부 니콜 타이나통고가 각각 거머쥐었고,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팀이 단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1위 남녀 및 단체 3팀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리복의 크리스 웰덕 상무는 "리복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로서 크로스핏뿐 아니라 요가 등 다양한 피트니스 종목의 후원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