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소비자물가상승률 1%…'D의 공포' 부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째 둔화하면서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1999년 9월의 0.8% 이후 13년 8개월 만의 최저 오름폭이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1년 8월 4.7%로 고점을 찍고서 이후 지속적인 둔화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농산물(-3.7%)과 석유류(-2.6%)의 가격 하락이 특히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저물가 기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면서 저성장·저물가가 2년 정도 지속되는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제기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 범위(2.5∼3.5%) 하한선을 7개월째 밑도는 점이 우려 요인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물가 상황을 지켜보면서 경기 안정을 위해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등 통화정책 측면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