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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야생 진드기 무서워"… 아웃도어 용품 매출 주춤

야생 진드기 공포가 확산되면서 고공행진을 하던 아웃도어 매출이 한풀 꺾였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지난달 16일 제주도에서 첫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한 이후 보름간 아웃도어 용품 판매가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같은달 1~15일보다 33%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서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직전 보름보다 3.2% 떨어졌으며, 신세계백화점은 18.4% 하락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일부 야외용품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마트의 경우 16∼30일 이마트의 돗자리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아이스박스 매출은 6.6% 떨어졌다.

롯데마트에서는 이 기간 등산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1% 감소했다.또한 직전 보름과 비교하면 등산복 전체 매출이 14.7%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진드기 문제가 발생한 이후 매출이 다소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됐는데도 캠핑·아웃도어 용품의 판매가 줄어든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