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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삼성전자, 대화면 미러리스 카메라 'NX2000' 출시

▲ 대화면 풀터치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카메라 'NX2000'.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 대화면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93.8㎜(3.7인치) 대화면에 풀터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카메라 'NX20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 렌즈교환식 카메라 가운데 가장 큰 풀터치 스크린을 갖췄다. 녹화, 홈, 플레이백 등 3개 버튼이 차지하는 부분을 빼고는 뒷면 전체가 풀터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크고 시원한 촬영감을 선사한다.

화면은 크지만 무게는 228g으로 가벼운 편이다.

또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도록 감광도를 ISO 25600까지 지원하며 2030만 고화소의 초당 8매 연속 촬영 기능도 가능하다.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단말기와 사진을 전송·공유할 수 있다.

'NX2000'은 흰색과 검은색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 렌즈를 포함해 74만9000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