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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NASA의 우주복" 네파 뻥광고···“현존 최고 땀배출” 과장



150만원대 방수 재킷 팔면서 "현존 최고 땀배출" 과장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뻥튀기 광고'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능성을 과장 광고한 네파의 의류업체 평안L&C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장 광고 사실을 신문에 1차례 게재하도록 하는 공표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안L&C는 150만원이 넘는 '네파 블랙라벨'의 방수·다운 재킷 광고에서 기능성 소재를 일부 적용해놓고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복'이라고 표현, 마치 우주복 소재를 제품 전체에 사용한 것처럼 오인시켰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방수 재킷 중 최고의 땀 배출 효과'라는 표현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의 기술, 최고의 기능'이라는 문구도 부당한 표현으로 지적됐다. 해당 재킷은 현재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고가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과 관련한 부당한 광고 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