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산으로, 들로 떠나왔어도 '커피 타임'을 포기하긴 힘들다. 도시에 그 많던 커피전문점이 그리워질 때, 향긋한 원두커피가 더 절실해진다. 이럴 때 야외라서 더 근사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OK~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기는 '원두커피'
최근엔 일회용 핸드드립 커피 제품까지 출시돼 사실상 커피를 즐기는 장소의 제약이 없어졌다. 따끈한 물만 있다면 어디서든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쟈뎅이 최근 출시한 '드립커피 로스트 3종'은 갓 로스팅한 듯한 원두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일회용 핸드드립 커피다. 30년 이상 쌓인 쟈뎅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고급 원두 본연의 맛을 로스팅 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커피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립커피 로스트 1', 다크초콜릿 같은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진 '드립커피 로스트 2', 진한 커피 맛의 중후함과 은은한 신맛이 균형을 이루는 '드립커피 로스트 3' 등 총 세 가지다.
커피가 담겨 있는 필터를 컵에 걸어 고정시킨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한 후 필터를 제거하고 마시면 된다. 가격은 8개입 6000원대.
◆물처럼 가볍게 마시는 '0칼로리 커피음료'
목마르기 쉬운 야외활동엔 수분보충이 필수다. 평소 커피를 좋아한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0) 칼로리 커피음료가 제격이다. 카페인과 칼로리 걱정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쟈뎅의 '워터커피'는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만든 신개념 커피음료. 고품질의 브라질산 커피를 함유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았다. 특히 제로(0) 칼로리로 살찔 걱정을 덜고 카페인 함량이 적어 물 대용으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오리지날'과 '헤이즐넛향'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340㎖ 페트병 형태라 나들이 가방 안에 휴대하기 편하다. 가격은 개당 1000원대.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쟈뎅의 온라인샵인 '쟈뎅샵'(www.jardin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