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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아웃도어 특집 1] 첫 출발 20분간 절반의 힘만으로 슬로~ 슬로~

등산이 쉽고 즐거워지는 노하우

◆등산 중 에너지 분배법 '40-30-30' 법칙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떠나는 산행에서 오히려 힘을 잃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몸의 에너지를 아끼는 등산 노하우가 필요하다.

산행전문가들은 보통 체력 안배를 오를 때 40%, 내려올 때 30%를 쓰고, 나머지 30%는 예비체력으로 갖고 있으라고 조언한다. 예비 체력이 있어야 만약의 경우 체온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산을 내려올 수 있어서다.

◆산을 쉽게 오르는 '1/2 속도'

산 정상에 누구보다 먼저 닿고 싶은 경쟁심으로 처음부터 힘을 쓰다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워밍업'을 염두에 두자. 운동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꼭 하는 이유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등산도 워밍업이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오르면 근육운동의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늘어 쉽게 피로를 느낀다. 지방보다 탄수화물이 연소돼 다이어트효과도 적다.

처음 20분 정도는 평소 오르는 속도보다 1/2정도 천천히 오르는 것으로 워밍업을 대신해보자.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점차 속도가 빨라져 앞서 오르던 사람들을 추월할 수 있다. 출발 초기 1/2 속도로만 걸어도 등산이 쉬워진다.

◆걸어가며 조금씩 간식을 먹어야

등산 중 먹는 간식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등산 중엔 우리 몸이 일부러 식욕을 떨어뜨려 배고픔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배고픔과 상관없이 자주 조금씩 먹는 게 좋다.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허기지기 전에 섭취한다.

빨리 포도당으로 바뀌는 단당류 식품이 좋다. 곶감 같은 말린 과일이나 사탕, 양갱, 초코바, 젤리 등이 적당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물은 1.5ℓ 이상 마신다. 흘린 땀의 양만큼 물을 마시면 심장박동도 낮아지고 덜 지치게 된다.

*자료: '산에서 읽는 등산책'(원종민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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