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이 대대적인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다. 새롭게 신설된 코너는 벌써부터 화제다.

◆ 지구촌 220개 도시 소식 전달

21세기는 그야말로 정보의 시대다. 독자들이 매일 지구촌 곳곳의 뉴스를 모두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본지는 이런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글로벌 메트로' 코너를 신설했다.

지역별 국제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한 본지 사이트를 통해 뉴욕·런던을 비롯한 세계 27개국 220여 개 도시의 다양한 지구촌 뉴스를 엿볼 수 있다. 특히 '5월에 하얀 눈···이탈리아 북부 기상이변' '직장인이 봉?···브라질, 과세 불평등 극심'등 다양한 뉴스를 통해 이민이나 유학, 관광 여행, 해외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 천혜의 아름다움, 제주도 비경이 한눈에

가까운 섬나라 제주도. 어느 곳에 눈을 두더라도 감탄이 나오는 제주도 곳곳에는 숨은 비경들이 무궁무진하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고,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을 정도로 제주도는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그러나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면 누구나 용두암, 천지연 폭포, 만장굴 등 유명한 명소 외에 새로운 명소를 찾기란 쉽지 않다. 메트로신문은 제주관광공사와 손잡고 '제주의 숨겨진 비경'코너를 통해 매주 새로운 장소를 독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 매주지역축제 정보 제공

최근 대서양 횡단까지는 아니어도 자연과 오롯이 함께하고 싶어서 더 깊이, 더 멀리 떠나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특히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는 캠핑족의 경우 막상 지역 축제나 장터에 대한 정보 없이 캠핑만 즐긴다면 그 여행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이 같은 욕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 각 지역 축제와 장터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소식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 축제는 물론 지역 맛집, 계절에 맞는 여행 코스 정보 등을 알려준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IT 리뷰 코너

새로운 스마트기기와 기술이 공개될 때마다 삼성전자나 LG전자, 애플 등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면 제품에 적용된 CPU, 디스플레이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이 많다. 또 이동통신사에서 LTE와 데이터 분산 시스템 등을 소개하더라도 IT업계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제품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디자인과 가격 그리고 실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사용방법을 소개한다. 박성훈 기자의 'IT도 인문학이다'라는 칼럼에서는 인문학 감성을 IT와 접목시켜 새로운 정보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