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기부를 실천하는 탐스(TOMS)가 할리우드 스타 '벤 에플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미티드 에이션을 선보인다.

벤 에플렉은 아프리카 콩고의 빈곤 퇴치에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0년에는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콩고 난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이스턴 콩고 이니셔티브(이하 ECI)'를 설립하기도 했다.

탐스가 벤 에플렉과 선보인 제품은 콩고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일대일 나눔과 동시에 5달러가 기부돼 콩고의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쓰인다.

'브라이트 ECI 스트라이프 클래식'(9만9000원)은 유일한 여성용으로 부드러운 면 소재로 만들었다. 콩고 전통의상의 느낌을 보다 현대적으로 해석해 탐스 클래식 실루엣에 담았다.

남성용 'ECI 스트라이프 데저트 보타스'(12만4000원)는 100% 헴프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활동적이다. 'ECI 스트라이프 클래식'(9만9000원)은 탐스의 오리지널 실루엣에 콩고 전통의상 패턴을 적용했다.

탐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탐스를 만나고 일대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탐스 ECI 콜라보레이션은 국내에서 5월 말부터 한정수량으로 탐스의 공식 웹사이트(www.tomsshoes.co.kr)에서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