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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범죄분석·예측 지도' 작성해 치안서비스 업그레이드

경찰청은 '범죄분석 및 예측 지도'를 작성해 범죄 발생 예측력을 높이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인 '지오프로스'는 주거형태나 지역특성을 감안해 위험요소 측정과 환경이 비슷한 곳을 블록형으로 묶어 세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4월 최초로 구축된 지오프로스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수사활동을 돕게 된다.

예를 들어 지오프로스에 수사 중인 범죄 정보를 입력하면 범죄자 정보와 동종범죄 발생 패턴 등의 변수를 적용해 반경 수십㎞ 내에서 일어난 연쇄사건, 범인 은신처 등을 찾아낼 수 있다.

일선 경찰관서 관할구역별 범죄발생 빈도를 토대로 한 범죄 위험도도 한눈에 볼 수 있어 평상시 순찰 경로 등을 탄력적으로 변경 설정하는 데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 사업을 11월까지 마치고 12월부터 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순찰차의 실시간 위치와 사건 발생장소를 지도상에 표시해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IDS)를 지오프로스와 연계해 보다 세밀한 지역밀착형 치안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