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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육아.가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성 '행복객석'으로 오세요

"어린 자녀 떼어놔도 좋고, 함께 즐겨도 좋아요."

서울시가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문화적인 소외를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하면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여성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으로 동반인도 남녀노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 풍자극 '만두와 깔창' 연극 '미운남자'가 다음달 여성행복객석에 오른다.

'만두와 깔창'은 기업형 대형마트가 늘어나 재래시장이 설자리가 없어지면서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대의 사회 문제점을 평범한 시장 상인들의 입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다.

'미운남자'는 에너지 넘치는 대화로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눈시울을 적시게 하여 삶의 활력을 찾게 만들며, 부부간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힐링 연극이다.

명품 블랙코미디 '죽여주는 이야기'도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뮤지컬 '시바의 여왕' '막돼먹은 영애씨'도 열기가 뜨거운 공연이다.

어린이를 위한 '마법의 동물원' '콧구멍을 후비면' 등은 자녀와 함께 즐기면 좋다.

육아 부담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에 참여하지 못했던 여성들을 위해, 연극·영화 등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여성들이 아이 걱정없이 대학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1회 이용 시 2000원으로 일반 시간제 보육서비스보다 저렴하다. 운영기관은 국공립 어린이집인 '혜화어린이집'으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서울연극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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