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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아웃도어업계, '진드기 공포'에 당혹

아웃도어 업계가 최근 발생한 '진드기 공포'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사망한 사례가 잇따르자 '네이버 지식인'에는 이번달부터 등산과 진드기에 대한 연관성을 묻는 질문이 30여건 올라왔다. 한 인터넷 육아커뮤니티에는 '아이를 데리고 캠핑이나 등산을 가기 겁이 난다'는 글이 여러건 등록됐다.

매출 순항을 하고 있던 아웃도어 업계는 진드기 사태 때문에 판매량이 줄어들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아웃도어 업체는 해충의 접근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천연 방충성분을 섬유 원사에 주입한 '안티 버그'(anti bug)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발빠른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레포츠 성수기가 다가왔는데 '살인 진드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감염 확률이 낮은 만큼 이번 사태가 서둘러 진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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