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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대리점協, 단체교섭 시작했지만 성과는 없어



남양유업과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가 21일 첫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남양유업과 협의회 측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을 지키기 경제민주화 추진위원회'의 주선으로 1차 단체교섭을 열었다. 협의회는 남양유업에 정기적인 단체교섭과 대리점협의회 구성 협조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 교섭위원은 회사와 논의해보겠다며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 시간보다 40분 늦게 도착한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교섭에 앞서 회사측 입장만 밝히고 교섭장을 떠났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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