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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만 130만명, 스웨덴 18세 소녀의 4가지 비법은?



사진 공유 어플로 스타덤에 오른 스웨덴의 18세 소녀가 화제다.

스웨덴에 거주하는 18세 소녀 안드레아 브라터스는 지난 1월부터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시작했다. '패션 포 올(Fashion for all)'이라는 계정으로 1년 반 동안 활동한 결과 4개월여 만에 안드레아를 팔로잉하는 인스타그램 유저들만 벌써 130만 명에 달한다.

안드레아는 "내 인스타그램 계정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졌지만, 나 자신은 유명하지 않다. 계정으로 사용하는 '패션 포 올'이라고 알려주면 비로소 사람들이 알아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스웨덴에서 TV, 라디오 등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130만명의 팔로워를 갖게 한 그녀의 사진에 어떤 매력이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드레아는 이에 대해 네 가지의 노하우를 밝혔다.

첫번째, 당연히 좋은 사진이다. 높은 화질이면서 본인 스스로가 좋아하는 사진이 되어야 한다.

두번째, 해시태그(Hashtag)의 활용이다. 해시태그는 특수문자 # 뒤에 키워드를 입력함으로써, 같은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해당 사진을 찾기 쉽게 도와준다. 사진을 배포할 때 중요한 기능이다.

세번째, 다른 사용자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서 동시에 내가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린다.

네번째, 이름이다. 다른 사람이 기억하기 좋은 계정 이름을 사용한다. 너무 복잡하거나 흔한 이름은 금물.

안드레아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포스팅하는 사진은 다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좋아할 만한 옷이나 액세서리 등이다. 또한 사진을 직접 촬영하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찾아낸 사진을 주로 이용한다.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도록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고 사진 주인에게서 동의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녀의 유명세 덕분에 패션, 악세사리 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사 제품 사진을 포스팅하는 계약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드레아는 "내가 좋아하는 제품이 아니라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면 나 스스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덧붙였다.

/ 아론 안데손 기자·정리=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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