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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의 따뜻한 봄...이면에는 노상 폭행 몸살



스웨덴 대도시에서 노상 폭력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따뜻해진 밤 기온과 더불어 지나친 음주로 술에 취한 사람들이 밖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빈번해졌기 때문.

작년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스톡홀름, 예떼보리, 말뫼와 같은 대도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봄이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말뫼 시의 경우 지난해 5월 노상 폭행 신고 건수가 같은 해 2월에 비교해 102%나 증가했다. 또한 스톡홀름은 62%, 예떼보리는 7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톡홀름 경찰은 이러한 범죄 급증 현상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거리 치안 관리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최근 4개월 동안의 노상 범죄 신고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 다소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노상 폭력이 늘어난 것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과 관련이 많다. 특히 공원이나 그 밖의 야외장소에서 술에 취한 사람을 쉽게 마주치게 된다. 이는 겨울에는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 라고 덧붙였다.

/레이프 올덴버리 기자·정리=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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