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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사이트 '엉터리 가격' 둥둥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에 부정확한 정보가 다수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네이버지식쇼핑과 다음쇼핑하우 등 7개 주요 가격비교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17개 상품 중 7%에 달하는 125개(6.9%)의 가격이 실제 판매 가격과 불일치했다.

배송비 정보 불일치 확률은 40.1%였다. 이는 배송비가 무료라고 표시됐으나 일부 지역에는 유료인 경우를 포함한 수치다.

가격비교 사이트들은 오픈마켓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정보를 모아 최저가 순으로 나열, 판매정보를 제공한다.

가격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비율은 업계 1위인 네이버지식쇼핑이 1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어바웃(8.3%) 에누리닷컴(7.8%) 배스킷(7.3%) 다음쇼핑하우(6.0%) 비비(4.2%)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핸드백(18.4%) LED 모니터(15.8%) 운동화(14.0%)의 불일치 비율이 높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격비교사이트는 상품선택의 가장 중요한 정보인 가격정보를 비교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격비교 표시방법에 대한 지침'을 마련, 부정확한 정보 제공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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