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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출의 계절' 앞두고 체지방감소 보조식품 눈길

굶고 뛰고 달리고…. '살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그런데 꼼짝도 하기 싫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먹기만 해도 체지방을 감소시켜 준다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이 유혹하고 있다. 억지로 끼니를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지 않아도 돼 '게으른' 통통족들이 반기고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다이어트303'는 체내에서 지방 합성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성분을 넣었다. 임상시험 결과 30일 동안 3㎏의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헬스 푸드 브랜드 DHC에서는 다이어트 보조 이너테라피 '가르시니아'가 단연 인기다. 이 제품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CLA를 주성분으로 한 '공액리놀레산'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호식품은 최근 다이어트계 핫 트렌드로 떠오른 '해독주스'에서 힌트를 얻었다. 지난달 선보인 '레시피톡'은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담은 건강보조식품이다. 권미진이 매일 만들어 마셨다는 해독주스의 기본인 당근·사과·양배추·토마토·바나나·브로콜리 등 6가지 원료에 매실·레몬·푸룬·자색고구마 등을 더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