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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시에 '애완동물 묘지' 생긴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애완동물 묘지'가 생긴다

브라질 상파울루 지자체가 발의한 애완동물 국립묘지 허가 법안이 통과됐다. 현재 허가된 애완동물 묘지 수는 23개이다. 법안이 발효되면 애완동물이 주인과 합장되는 것도 가능해진다. 화장 비용은 3000헤알(약 165만원)이며 동물의 무게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호베르뚜 트리폴리 시 의원에 따르면, 매장 방식은 영결예배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묘지 지역은 격리될 것이기 때문에 오염위험은 없음을 밝혔다.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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