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510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는 2510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5000명 늘었다.

이는 석달만에 증가 폭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4%로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이 자녀 세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9만명 줄어 12개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50대는 26만4000명 증가했고 30대(3만4000명), 40대(1000명), 60세 이상(17만9000명)은 모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