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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한가인도 뜬 오송뷰티 박람회 50만 관람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장 10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100만 명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오송뷰티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막 9일째인 11일 총 6만12명이 박람회장을 찾은 데 이어 일요일인 12일에는 6만여 명이 오송을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오송뷰티 박람회의 50만 번째 손님이 된 김명자(60·여)씨는 "아들과 함께 왔는데 50만번째 입장객이라는 행운을 얻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가 성공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 둘째 주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오전부터 박람회장 정문에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줄을 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월드뷰티관의 '황진이 3D 영상'과 생명뷰티관의 '스킨테스트파워', 다양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체험관'은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체험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저렴한 가격에 각종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뷰티마켓과 뷰티산업관에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화장품산업관과 뷰티산업관에서도 11일 57억6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업체 한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얼마나 팔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오송이 화장품을 특화한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보디페인팅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이밖에 강지환, 박은혜, 문채원, 한가인 등 연예계 대표 뷰티 아이콘들도 박람회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며 관람객 모으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직위 측은 "지난 10일 개막 8일째 4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에 10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100만 명 유치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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