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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아토피 환자들 위한 온천수 화장품 결실"



■ 피에르파브르 에릭 듀크르노 사장

"한국은 매일 새로운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에릭 듀크르노(사진) 사장은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조급증을 내기보단 진정성을 담은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듀크르노 사장은 "아벤느 온천을 인수하고 첫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15년이 걸렸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8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획기적인 온천수 아토피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듀크르노 사장은 "임상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이라며 "올해 9월 프랑스 등 유럽에 먼저 내놓은 뒤 1년 안에 한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제약·생활건강·더모코스메틱 총 3개 사업 부문을 가진 프랑스 대표 제약기업으로 더모코스메틱(약국 화장품) 부문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벤느'를 비롯해 '아더마' '듀크레이'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동안 유한양행을 통해 판매해 오다 올해 2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직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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