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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3억원 기부… 아웃도어 1위 노스페이스, 기부도 1위



국내 아웃도어 1위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통 큰' 기부로 아웃도어 업계 '기부왕'으로 떠올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스페이스의 골드윈코리아는 6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난해 총 83억380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노스페이스를 포함해 K2코리아·블랙야크 등 주요 6개 업체가 기부금으로 지출한 91억8310만원 중 90.8% 달하는 수치로, 지난 2011년 기부금(43억79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당기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19.43%로, 나머지 5개 업체가 모두 1% 미만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또한 골드인코리아와 함께 영원무역홀딩스의 자회사인 영원무역 역시 지난해 86억2400만원을 기부했다. 반면 다른 기업들의 경우 소속 브랜드가 속한 회사가 복수의 사업군과 다수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 정확한 기부금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폭풍 성장을 하면서 올해는 6조4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고속 성장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업체들이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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