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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5% 급등…금융시장 '원고(元高) 쇼크'



원화 가치가 한달새 5% 가까이 급등하면서 30개국 통화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당국은 '원고(元高) 쇼크'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이 핫머니와 자본유출 등에 출렁일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달러당 원화 가치는 지난 8일 기준으로 4.90% 상승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인 만큼 달러당 원화 환율은 하락해 1100원을 밑돌았다.

이는 30개 주요 선진·신흥국 통화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2.46%), 대만(2.33%), 루마니아(2.16%), 헝가리(2.00%), 멕시코(1.47%), 필리핀(1.20%), 중국(1.00%)도 한국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크게 낮다.

금융당국은 엔저·원고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국내에 단기성 투기자금인 핫머니가 유입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는 정부의 '외환규제 3종세트'로도 한계가 있다"며 "외환거래세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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