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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책임 통감… 대리점 지원 확대"

▲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서울 3층 엘더블유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손진영기자



남양유업이 9일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연간 500억원 규모의 대리점 상생 기금을 운영하고, 대리점주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제도 신설한다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LW컨벤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을 인정한다"면서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잘못된 관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리점의 영업현장 지원 확대 ▲대리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 도입 ▲대리점 고충 처리 기구 도입 등 상생 방안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대리점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반성하는 자세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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