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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어린이 홍삼시장 '쑥쑥'



요즘은 어린이들도 홍삼을 먹는다.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들이 먹기 쉽게 쓴 맛을 누그러뜨린 홍삼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KGC인삼공사 등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지난해 어린이 홍삼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매년 15%씩 커지고 있다.

최근엔 홍삼성분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LG생명과학 리튠에선 홍삼의 면역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을 강조하고 있다. '리튠 키즈홍삼'과 '리튠 키즈홍삼플러스'에 진세노사이드를 6.5~7.5mg씩 넣었는데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 홍삼 제품 중 가장 함유량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들이 싫어할까 망설이는 부모들을 위해 정품 구매 시 체험킷을 증정해 이를 먹지 않으면 구입한 정품을 교환해주는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원F&B의 홍삼브랜드 동원 천지인은 최근 6~12세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천지인 612 스텝' 3종을 출시했다. 어린이 홍삼 제품 중 유일하게 지삼급 고급 홍삼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아이들의 나이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구분해 담은 형태도 주목받는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이장군'은 연령대를 4단계(3~13세)로 세분화해 홍삼 이외에 각 나이대별로 필요한 녹용, 당귀, 클로렐라, 칼슘, 비타민 등의 성분들을 추가했다.

함소아제약의 '홍키통키 YGBR'는 만 24개월부터 13세까지 연령을 4단계로 나눠 제품을 차별화했다. 단계별로 진세노사이드의 함량(3~6mg)을 따로 담았다.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제품도 나왔다. 한국야쿠르트에선 씹어 먹는 젤리 타입의 '캐니멀 홍삼젤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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