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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특집]금쪽같은 1MB 남김없이 ‘데테크’하라



새내기 대학생 고민남(20)씨는 날로 늘어가는 데이터 요금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스마트폰으로 강의 자료를 검색하고 학교 친구들과 채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휴대폰 요금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생활을 위해 큰맘먹고 태블릿까지 장만한 상태라 데이터 사용량이 어마어마하다. 이동통신 춘추전국 시대 속에서 고민남씨는 자신에게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통신 3사의 특색있는 요금제를 살피며 재테크 뺨치는 '데테크'를 실천해보자.

◆ 친구 사이·단말기 간 데이터 공유 SK 텔레콤

SK텔레콤은 데이터 공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남는 데이터를 가족 또는 연인끼리 나누고 싶다면 SK텔레콤의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가 좋다. 데이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이 지인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한 달 최대 2GB까지 데이터를 줄 수 있다. 주로 데이터 사용보다 음성 통화와 문자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남는 데이터 용량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선물은 1회마다 최대 1GB씩 월 2회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들은 데이터 받기만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하루 평균 2만 건의 거래량을 보이며 최근 총 50만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SK텔레콤은 최근 단말기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함께쓰기' 서비스를 2대까지 전면 무료화했으니 눈여겨보자. LTE 태블릿, LTE 카메라 등 단말기 2개 이상인 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 간 남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음성무제한·LTE공유 요금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world.co.kr)를 확인하면 된다

◆ 데이터 이월로 알뜰한 데테크하자 KT

KT는 데이터 이월에 특화됐다.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시행하는 KT는 데이터 안심차단 서비스 선택권도 부여한다. KT는 최근 데이터 이월을 포함해 음성·문자 서비스를 강화한 '모두다 올레'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월을 잘 사용하면 최대 6GB의 데이터를 누릴 수 있으며 음성·영상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자녀가 걱정되는 부모들은 'KT 심플 충전 데이터 플러스'가 효자 노릇을 한다. 이 요금제는 선불 교통카드처럼 원하는 비용만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자녀의 과도한 데이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가입비와 기본료·약정기간이 따로 없으며 기존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 유심만 구입하면 되니 경제적이다. 요금은 1만원·3만원·5만원 3가지 종류며 이 가운데 3만원과 5만원을 충전하면 KT 가입자끼리 각각 음성통화 100분·200분 추가 혜택이 있다. 이는 표준요금에 비해 최대 73%의 절감 효과가 있다.

KT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lleh.com)에서 얻을 수 있다.

◆ 24시간의 데이터 무한 체험 LG유플러스

LG 유플러스(U+)는 독특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데이터 일(日) 정액제'는 1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가입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웹서핑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색적이다.

한편 'LTE 안심옵션'은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갑작스럽게 소진해도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량을 초과해도 별도의 과금 없이 웹서핑 등이 가능한 최대 400Kbps의 속도로 자유롭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더 많은 요금제는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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