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봄철 별미 꽃게 '비싼 몸'…중국 상인 사들이며 가격 급등

봄철 별미인 꽃게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천 평균 경매가를 기준으로 ㎏당 2만3000원대(250g이상 대사이즈)였던 꽃게 가격이 금주들어 2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살이 꽉 차 서해안 꽃게 가운데 품질이 가장 좋은 물량이 나오는 충남 대천에서의 경매가격도 ㎏당 3만원에서 3만4000원까지 높아졌고 앞으로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꽃게 몸값이 높아진 것은 조업량이 줄어든 원인이 크다. 지난해 인천 연근해에서 조업된 일평균 물량은 35t으로 이중 95%가 암꽃게였으나 올해는 일평균 조업량이 30t가량인 데다 암꽃게 비중도 60%에 머무르고 있다. 가을 꽃게 어획을 위해 설치해둔 그물과 통발에 봄 꽃게들이 많이 걸리면서 출하 물량이 줄어든 데다, 올해는 중국 상인들이 처음으로 직접 나서 꽃게를 매입하고 있어 내수 물량이 더욱 줄어들었다.

이마트의 경우 바이어들이 꽃게 산지를 돌며 사전물량 확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시세보다 10∼20% 저렴한 2980원(100g)에 판매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