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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금

동원·사조산업, 국세청 세무조사

원양어업계 1~2위 업체인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26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과 서대문구 충정로 사조산업 빌딩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사유나 설명이 드러나지 않았다. 해당 회사 내부에서는 의아해하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국세청이 중점을 두고 있는 역외탈세 관련일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국세청은 중견해운사인 대양상선에 역외탈세로 478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