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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앱 없는 그대, 동작 그만~!

▲ 암 밴드를 착용하고 달리는 '위런 서울' 마라톤 참가자들의 모습. /나이키 제공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관련 앱과 액세서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 앱은 '런 키퍼'다. 이 앱은 걷기와 자전거 운동의 두 모드로 구성돼 평균 운동 거리와 칼로리 계산을 꼼꼼히 기록해준다. 특히 자신의 운동량을 SNS에 공개할 수 있어 지인들 간 운동 경쟁에 동기를 부여한다.

지난해 10월 열린 마라톤 '위런 서울' 참가자들은 전원 이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을 암 밴드에 차고 참여해 화제가 됐다. 암 밴드는 스마트폰을 팔뚝에 고정시키는 액세서리로 스마트폰 보관과 운동량 체크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마니아라면 최근 SK플래닛에서 출시한 앱 'T맵 바이크'에 주목할 만하다. 이 앱은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지도와 속도, 거리, 고도 기록 정보를 제공한다.

자전거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사무실에서 간편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도우미 앱이 유용하다. '30분 다이어트 순환운동' '국민건강체조' 등 다양한 앱을 내려받아 틈틈히 운동할 수 있다.

첨단 IT기기의 효능과 운동 효과를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나이키의 '스포트 밴드 패키지'가 대안이 된다.

이 패키지는 특수 칩을 장착한 운동화와 손목 시계로 구성됐으며 운동화를 신고 달리면 센서가 움직임을 측정해 무선으로 밴드 액정창에 운동 기록을 실시간으로 띄운다.

런 키퍼로 최근 3주 동안 4kg을 감량한 대학생 이유연(24)씨는 "달리기를 할 때 소모된 칼로리와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앱을 보면 중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떨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은 나의 헬스 트레이너"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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