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기업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동서 자색 옥수수차'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페루산 자색 옥수수를 주원료로, 1티백 당 5.5㎎의 안토시아닌이 포함됐다.

안토시아닌은 자색 옥수수 외에도 블루베리 등 보라색 식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색옥수수차는 과거 페루인들은 잉카문명 때부터 시력 보호를 위해 즐겨먹던 전통차라고 동서식품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자색옥수수차는 물의 성질에 따라 다른 색깔의 차가 우려져 나오는 것이 특징.

약 알칼리 성질을 가지는 물에 차를 우려내면 블루베리처럼 진보라 빛의 차가 우려져 나오고, 약 산성 성질을 가지는 물에 차를 우려낼 때에는 석류처럼 자주 빛을 띠어 구수한 맛과 함께 신비한 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제품 발매를 기념해 '동서 자색 옥수수차' 홈페이지(www.dongsuh-purplecorn.com)에서 퀴즈 이벤트 및 '반짝반짝 어린 눈으로 돌아가자'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품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20티백에 2300원, 40티백에 4400원, 72티백에 7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