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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지진. 국보 판다의 안전은?



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 지진 발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판다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야안 비펑샤 관광지구 판다 기지와 지진의 진원지 사이 거리가 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진 발생 후 과학연구동을 포함한 판다 기지 건물은 훼손됐다. 일부 놀란 판다 새끼들은 나무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있지만 다친 판다는 없다. 이 기지에는 모두 62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다.

관광지구 직원은 "판다들이 놀라긴 했지만 지진이 판다 기지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관광지구와 판다 기지는 개방을 임시 중단하고 관광객들에게 환불 처리를 해주고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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