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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사기 혐의 피소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무혐의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던 윤석금 회장 등 웅진그룹 경영진 4명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10월 만기가 돌아온 150억원의 극동건설 기업어음(CP)을 갚지 않고 다른 계열사 차입금을 먼저 갚았다며 현대스위스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3일 "윤 회장 등이 150억원을 떼어먹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회사 자금 사정이 갑자기 악화하면서 갚지 못한 것"이라며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