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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銀 서초 사옥, 오는 30일 첫 경매

지난달 파산 신청한 미래저축은행 서초 사옥이 오는 30일 첫 법정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19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미래저축은행 사옥은 서울중앙지법 경매5계에 나온다.

감정가는 총 455억6700여만원 상당으로 토지(2234.68㎡) 435억여원, 건물(4549.88㎡) 19억9000여만원이다.

경매를 청구한 채권자는 솔로몬저축은행이다.

미래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은 각각 지난 3월 22일과 28일 파산을 신청했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유치권이나 선순위임차인 등이 없어 낙찰자가 추가로 부담할 비용은 없지만 임차인 대다수가 보증금을 떼일 것으로 예상돼 명도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