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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 코스피 기업 실적 우려에 1900선 하회

19일 코스피 1900선이 무너졌다. 전날 1900선 턱걸이로 장을 마치고서 이날 반짝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미 경제지표 부진과 기업 실적 부진에 이틀째 하락하고 국내 증시에서도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21%) 내린 1896.1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4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개인은 49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16억원 유입되고 비차익으로 5억원 빠져나가 총 11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1개로 29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91개다.

현대차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포인트(0.97%) 하락한 545.77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33%) 하락한 1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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