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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회장 "지분 매각 번복할 수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보유지분 전량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겠다는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서 회장은 이틀 전 셀트리온 주식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지속적인 공격을 이유로 셀트리온 해외 매각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18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2개월 뒤 제가 이야기했던 모든 것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전 주주와 국민이 '네 말이 사실인 것 같고 네 말을 번복하는 걸 이해할 수 있다'고 하면 번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에 대한 지난 2년간의 공매도가 정상적인 헤지성 공매도가 아닌 주가조작세력의 불법행위라고 주장한다.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해 공매도 불순세력을 포착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주주와 국민, 지역사회 등이 매각을 반대한다면 앞서 발표한 결정을 철회할 수 있다고 서 회장은 강조했다.

다국적 제약사와 이면합의가 끝난 상태에서 공매도를 핑계로 대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해서 그는 "미래가 탄탄하게 약속된 기업의 경영권을 버리는 바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13.35% 급락하고서 다시 하한가(14.60%)로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전날 하한가를 치고 이날 11.16% 크게 하락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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