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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먹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다이어트 포크'



음식을 빨리 먹으면 진동하는 '다이어트 포크'가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명 '해피 포크'로도 불리는 다이어트 포크는 프랑스 엔지니어 자크 르핀이 개발했다. 사용자가 음식을 빨리 먹을 경우 진동으로 경고하는 것은 물론 식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계산해 저장한다.

르핀은 7년 간의 연구 끝에 포크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3 가전제품 박람회(CES)'에 포크를 선보이면서 제품 출시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포크는 조만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유로(약 14만 7000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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